파이썬 기초 강의 01. 함수와 변수, 그리고 자료형의 개념(feat. print, type 함수)

파이썬 기초 강의 01. 함수와 변수, 그리고 자료형의 개념. 지금까지 파이썬과 에디터 비주얼 스튜디오를 다운받고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이썬 강의를 시작해 보겠다.

가장 기본적으로 함수와 변수, 그리고 자료형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겠다. 한 번에 너무 많이 공부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분리해서 따로따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

파이썬 기초
함수란?

함수란 특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명령어다. 일반적으로 함수명 뒤에 소괄호 ( )가 오는 구조로 소괄호 안에 자료가 들어간다. 기초적인 함수를 배우면 금방 이해가 가기 때문에 함수 2개를 배워보겠다.

첫 번째는 print 프린트 함수다 . print 함수는 소괄호 안에 있는 자료를 출력해 주는 함수다. 소괄호 안에 자료를 입력해야 하는데 자료는 숫자와 문자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여러 종류가 더 있지만 지금은 생략하겠다. 숫자는 그냥 쓰면 되지만 문자는 따옴표나 쌍따옴표로 감싸줘야 한다.

print 함수는 소괄호 안에 숫자, 정확히는 정수형 자료 3을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3이 출력된다. print 함수 소괄호 안에 문자, 정확히는 문자열 자료 “안녕하세요”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안녕하세요가 출력된다.

두 번째로 배울 함수는 type 타입 함수다. type 함수는 소괄호 안에 있는 자료가 어떤 자료형인지 알려준다. type 함수는 print 함수처럼 출력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인터프리터 모드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type( 3 )이라고 입력하면 <class ‘int’>라고 나오는데, int는 정수형(integer)의 준말이다. 그러므로 3은 정수형 자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type( “안녕하세요” )라고 입력하면 <class ‘str’>이라고 나온다. str은 문자열(character string)의 준말이다.

그렇다면 type 함수에 숫자를 입력하되 좌우로 쌍따옴표를 하면 컴퓨터는 어떻게 인식할까? type 함수에 “3”라고 입력하면 <class ‘str’>이라고 나온다. 문자열로 인식하는 것이다.

파이썬 기초
변수란?

변수는 자료를 저장하는 공간 + 이름으로 이해하면 된다. 함수와 달리 사용자가 이름을 직접 정할 수 있지만, 함수와 동일한 변수를 만들 수는 없다. 변수를 만들 때는 등호(=)를 사용하는데 수학에서처럼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수에 자료를 저장하겠다는 의미다.

a = 3 라는 변수를 만들었으면 변수 a의 값은 3이다. print 함수를 통해 변수 a를 출력하면 a의 값인 3이 출력되고, type 함수를 통해 변수 a의 자료형을 분석하면 int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 = “안녕하세요”라는 변수를 만들었으면 변수 b의 값은 ‘안녕하세요’다. print 함수를 통해 변수 b를 출력하면 b의 값인 ‘안녕하세요’가 출력되고, type 함수를 통해 변수 b의 자료형을 분석하면 str이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변수는 여자의 마음처럼 계속 바뀐다. 그래서 변수인 것이다!!

한 번 만든 변수는 등호를 써서 다른 자료를 계속 대입해 주면 값이 계속 바뀐다. 예를 들어 a = 3이라는 변수를 만들었다가 다시 a = “안녕하세요”라고 변수의 값을 바꿔준 다음 print 함수를 통해 변수 a를 출력하면 3이 아닌 ‘안녕하세요’가 출력되고, type 함수를 통해 변수 a의 자료형을 분석하면 int가 아닌 str이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이렇게 파이썬 함수와 변수, 그리고 자료형의 기본 개념에 대해 배워봤다. 다음에는 자료형에 대해 상세하게 배워보겠다. 독학 열심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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