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기초 공부 04. 문자열 인덱싱과 슬라이싱. 지난 포스트에 이어 계속해서 문자열 자료형에 대해 배우겠다. 이 포스트에서 배울 내용은 문자열 자료형의 인덱싱과 슬라이싱에 대해서다.
파이썬 기초
문자열 인덱싱
인덱스란 자료를 구성하는 요소의 위치값을 의미한다. 문자열 자료형에서는 문자열을 구성하는 문자는 고유의 위치값을 인덱스라고 한다. 문자는 2가지 인덱스 값을 가지고 있는데 왼쪽부터 0으로 시작하는 정방향 인덱스 값과, 오른쪽부터 -1로 시작하는 역방향 인덱스 값이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Just do it’이라는 문자열의 경우 정방향은 왼쪽부터 J는 0, u는 1, s는 2 …로 시작해 t는 9로 끝난다. 띄어쓰기도 문자로 포함된다. 역방향으로는 오른쪽부터 t는 -1, i는 -2, …로 시작해 J는 -10으로 끝난다.
인덱싱은 특정 인덱스의 값만 뽑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대괄호 [ ] 안에 인덱스 값을 입력하면 해당 변수의 인덱스에 해당하는 값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변수 nike에 “Just do it”이라는 문자열 자료를 대입한 경우, 변수 nike[ 3 ]으로 인덱싱하면 “Just do it”에서 인덱스 3에 해당하는 ‘t’를 보여준다. 왜 ‘s’가 아니라 ‘t’냐면 0부터 숫자를 세기 때문이다. 역방향으로 인덱싱할 수도 있다. 변수 nike[ -2 ]를 입력하면 끝에서 두 번째에 있는 ‘i’를 보여준다.
파이썬 기초
문자열 슬라이싱
슬라이싱은 자른다는 의미로, 지정한 인덱스에서 인덱스 사이의 값을 뽑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슬라이싱 방법은 대괄호 [ ] 안에 콜론 : 으로 시작 번호와 끝 번호 인덱스를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끝 번호에 해당하는 인덱스는 뽑아지지 않으므로 항상 +1을 더해야 한다.
“Just do it” 문자열 자료가 대입된 변수 nike가 있을 경우 ‘Just’만 뽑아내고 싶다면 nike[ 0 : 4 ]라고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인덱스 0번부터 3번까지의 값 ‘Just’가 뽑아진다. 다시 말하지만 끝 번호는 뽑히지 않으므로 0번부터 3번까지 뽑고 싶으면 [ 0 : 4 ]라고 입력해야 한다. 시작에 인덱스 값을 생략하면 ‘처음부터’란 의미가 된다. 그래서 nike[ : 4 ]이라고 입력해도 동일한 결괏값을 얻을 수 있다. 반면 끝 인덱스 값을 생략하면 ‘마지막’까지란 의미가 된다. nike[ 5: ]라고 입력하면 5번 인덱스인 d부터 마지막까지가 뽑아져 나와 ‘do it’이란 결괏값을 얻을 수 있다.
역방향 인덱스로부터 슬라이싱할 수도 있다. 물론 먼저 나오는 문자가 시작 번호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do it’을 뽑아내고 싶다면 nike[ -5 : ]라고 입력해야 한다. [ -5 : -1 ]이라고 입력하면 끝 번호 인덱스는 뽑아지지 않으므로 ‘do i’만 뽑아진다.
파이썬 기초
인덱스 함수
마지막으로 인덱스 값을 알려주는 index 함수를 배우겠다. index 함수는 괄호 ( ) 안에 입력한 문자가 처음 나온 위치를 알려주는 함수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nike 변수에 “Just do it”이 대입되어 있는 경우, nike.index( ‘d’ )라고 입력하면 d의 인덱스 값인 5를 알려준다. 문자열이 길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존재하지 않는 문자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오류가 뜬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추천 포스트
파이썬 문자열 자료형과 연산
링크: https://k-man.kr/2318
숫자 자료형과 산술 연산자
링크: https://k-man.kr/2273
답글 남기기